충북 밤새 5명 추가 확진…제천 4명, 진천 1명
충북에서 밤사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나왔다.

12일 충북도와 시군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제천과 진천에서 각각 4명,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제천 확진자 4명 중 2명은 전날 양성판정을 받은 확진자의 가족이다.

나머지 2명은 지난 10일 이상 증세를 느껴 검사를 받은 뒤 이날 양성으로 확인됐다.

이들의 감염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진천에서는 확진자의 접촉자인 A(30대)씨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A씨의 동거인 3명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충북 도내 누적 확진자는 1천949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