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본부세관 수출지원 공익관세사 6명 위촉
대구본부세관은 9일 영세·중소기업 수출을 돕기 위해 공익관세사 6명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공익관세사 제도는 2015년 자유무역협정(FTA) 활용 지원을 위해 시작했으며 통관절차 안내, 관세 환급, 품목분류 등 관세행정 전반을 무료 상담한다.

올해 대구 2명, 구미 3명, 포항 1명 등 총 6명이 대구·경북 각 세관에 배치돼 활동한다.

공익관세사 도움이 필요한 지역 수출기업은 세관을 찾거나 대구본부세관 수출입기업지원센터 (☎ 053-230-5181∼6) 전화 문의, 이메일(daegusupport@korea.kr) 등을 이용하면 된다.

세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비대면 상담을 병행한다고 설명했다.

대구본부세관 관계자는 "정보와 인력, 자금이 부족한 중소기업이 수출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컨설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