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 신장 이식 수술 601회 달성
전북대학교병원은 원내 신장 이식 수술 횟수가 600회를 넘었다고 8일 밝혔다.

전북대병원은 1989년 첫 수술에 이어 현재까지 생체 이식 381회, 뇌사자 이식 220회 등 총 601회의 신장 이식에 성공했다.

특히 2014년에는 도내 최초로 혈액형이 일치하지 않는 환자 사이의 신장 이식을 시행했다고 병원은 설명했다.

전북대병원 이식 장기이식센터장은 "한 명의 환자라도 더 살리기 위해 노력해준 신장이식팀을 비롯해 모든 의료진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만성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이 새 삶을 살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