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기술신용평가사 자격시험 올해 3차례 시행
기술보증기금은 기술금융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시행하는 기술신용평가사 자격시험을 올해 3차례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1회 시험은 기술신용평가사 3급으로 5월 29일 서울과 부산에서 치러진다.

응시하려면 5월 3일부터 17일까지 기술신용평가사 자격 검증 사이트(https://tca.kibo.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8월 치러지는 2회 시험은 기술신용평가사 2급, 11월 시행되는 3회 시험은 기술신용평가사 1급과 3급 검증이다.

기술신용평가사는 기업이 보유한 특화 기술이나 지식재산권 등 무형 자산에 대한 기술평가, 전반적인 신용과 재무 현황에 대한 신용평가를 수행하고 이를 등급 또는 금액으로 산출하는 역할을 한다.

기술신용평가사는 은행에서 자체 기술신용 평가를 수행할 수 있는 전문 인력에 해당해 금융권을 중심으로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기보가 2016년 도입한 이 시험을 통해 지금까지 1급 46명, 2급 809명, 3급 3천370명의 기술신용평가사가 배출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