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닭 가공업체서 11명 추가 확진…누적 36명
충북 진천군 닭 가공업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1명 더 나왔다.

7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양성' 판정을 받은 이 업체 직원은 외국인 10명, 내국인 1명이다.

이들은 방역 당국이 자가격리 중인 이 업체 직원 87명을 대상으로 한 전수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이로써 이 업체 관련 누적 확진자는 36명으로 늘었다.

진천에서는 또 50대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진천지역 누적 확진자는 259명이 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