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옆 놀이방…아이도 함께 '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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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설공단, 파격 업무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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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의 자녀도 함께 머무를 수 있는 육아공간을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직원이 일하는 공간 바로 옆에서 자녀는 장난감 놀이나 가상현실(VR) 체험 등을 할 수 있도록 놀이방을 조성했다. 서울시설공단 관계자는 “스마트워크스테이션 시범 운영 결과 자녀와 함께 마음 놓고 일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한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본사가 아니라 지역별로 사무실을 분산한 스마트워크스테이션 도입은 조성일 이사장의 아이디어에서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단은 이번에 조성한 스마트워크스테이션 두 곳 외에도 내년까지 네 곳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하수정 기자 agatha7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