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 아이엠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몬스타엑스 아이엠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아이엠(I.M 본명 임창균)의 첫 솔로 앨범이 전 세계 음악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3일 음악 전문 매체 미국 빌보드에 따르면 아이엠의 첫 번째 솔로 디지털 미니앨범 '이중성(DUALITY)' 전 수록곡은 2021년 3월 6일자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World Digital Song Sales chart)' 상위권에 안착했다.

타이틀곡 '갓 댐(God Damn)'은 9위를 차지하며 TOP10에 진입했고, '하울링(Howlin)'은 17위, '해피 투 다이(Happy to Die)'는 19위, 'Flower-ed(시든꽃)'는 20위, '번(Burn)'은 21위에 각각 랭크되며 '이중성' 전곡이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는 "몬스타엑스 멤버 아이엠이 이번 주 수많은 히트곡으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그의 첫 솔로 앨범 '이중성'에 수록된 총 5개의 트랙이 모두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고 조명했다.

아이엠의 첫 솔로 앨범 '이중성'은 발매와 동시에 전 세계 음악팬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발매 직후에는 아리아나 그란데, 모과이, 아델, 콜드플레이 등 세계적인 인기 팝 아티스트들의 앨범을 제치고 단숨에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차트에서 연일 1위를 차지했으며 18개 국가 및 지역 톱 앨범 차트 1위, 월드와이드 송 차트 전곡 차트인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아마존 베스트 셀러 디지털 송 차트에서도 타이틀곡 '갓 댐'으로 톱10에 진입했다.

국내에서도 타이틀곡 '갓 댐'을 포함한 5개 트랙이 벅스 실시간 음원 차트 2위부터 6위를 전부 휩쓸었으며, 멜론 최신 24hits 차트에서도 전곡을 순위권에 진입시키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아이엠의 첫 번째 솔로 앨범 '이중성'은 겉과 속의 다음, 내면의 이중성에 대해 진솔하게 풀어낸 앨범이다. 아이엠은 타이틀곡 '갓 댐'을 포함한 5개 트랙 전곡의 작사와 작곡, 편곡에 직접 참여해 특별한 음악 세계를 진정성 있게 전달했다. 몬스타엑스의 음악과 전혀 다른 결의 이야기임에도 국내외 팬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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