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울산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울산시는 이들 3명이 울산 1020∼1022번 확진자가 됐다고 이날 오후 발표했다.

1020번(30대·울주군)은 직장 동료인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달 27일부터 자가격리 하다가 받은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다.

1021번(60대·중구)은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여 진단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1022번(40대·남구)은 충남 당진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달 21일부터 자가격리 하던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신규 확진자들 거주지를 방역하고, 접촉자와 추가 동선을 파악하는 등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