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휴식용 벤치 기부받습니다"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쉬어갈 수 있는 벤치 더 놓기 프로젝트'를 벌이고 벤치 기부를 받는다고 5일 밝혔다.

기부 벤치는 설치 장소와 기부 액수를 고려해 1∼3인용으로 제작되며 기부자가 원하는 덕담 등 문구를 담은 명판을 달아 기부의 뜻을 알린다.

지난해에는 삼표그룹, 에스엠금거래소 골드유 등 기업들과 일반인들이 벤치 총 60개를 기부했다.

김 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누구나 편안히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