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전통 미인은?'…남원시 '시니어 춘향 선발대회' 5월 개최
전북 남원시는 우리나라 최고의 어르신 전통 미인을 선발하는 '제5회 전국 시니어 춘향 선발대회'를 5월 1일 광한루원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대회는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하며 새로운 노년문화를 이끄는 어르신을 선발해 널리 알리기 위한 행사다.

60세 이상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입상자에게는 최고 250만원의 상금을 준다.

춘향제 행사의 하나로 열리며, 참가 희망자는 오는 15일부터 4월 9일까지 남원시노인복지관에 신청하면 된다.

작년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됐으나, 올해는 방역 수칙을 지키며 치르기로 했다.

올해 춘향제는 4월 3일부터 8주 동안 매 주말에 광한루원 일원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행사를 섞어 분산 개최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