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119명 신규 확진…전날보다 3명 적어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0명대 초반을 이어갔다.

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서울에서 전날 하루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19명이다.

지난 1일의 122명보다 3명 적다.

서울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달 16일 258명으로 치솟았다가 이후 11일간 100명대였고 28일엔 92명으로 떨어지기도 했으나 이달 1일부터 다시 100명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2일 신규 확진자는 국내 감염이 116명, 해외 유입이 3명이다.

3일 0시 기준 서울의 누적 확진자 수는 2만8천573명으로 집계됐다.

격리 중인 환자가 2천937명,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 사람은 2만5천251명이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24시간 만에 4명 늘어 누적 385명이 됐다.

지난달 26일 개시된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2일까지 서울에서 누적 8천345명이 받았다.

2일 서울 신규 접종자는 5천321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