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피트니스센터 관련 2명 코로나19 추가 확진…누적 52명
전북도는 도민 3명이 추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이 가운데 익산 2명은 전주시 A 피트니스센터와 관련한 확진자다.

이로써 A 피트니스센터와 관련한 도내 감염자가 49명이며, 타지역 확진자도 3명 발생했다.

이날 기준으로 A 피트니스센터와 관련한 코로나19 검사 대상은 2천883명, 자가격리자는 790명이어서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남원시 확진자 1명은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천213명이 됐다.

강영석 전북도 보건의료과장은 "오늘 각 학교에서 학생들이 등교했다"며 "학생과 학교는 집단감염 우려가 높은 만큼 도민 모두가 방역수칙을 더욱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