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O "코로나19 사태 올해도 종식 어렵다"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영리하게 대응하면 입원·사망은 종결될 수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마이크 라이언 WHO 긴급대응팀장은 1일(현지시간) "올해 말까지 바이러스를 잡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섣부르고 비현실적"이라고 전했다.
ADVERTISEMENT
특히 최근 국내에서도 접종이 시작된 코로나19 백신이 바이러스의 확신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분석하면서 "백신이 사망과 입원뿐만 아니라 전파력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면 팬데믹을 통제하는 쪽으로 속도를 낼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다만 "바이러스에 대해 장담할 수 없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백신 접종으로 코로나19 상황이 극적으로 나아질 것이라는 낙관적 시각을 경계했다.
ADVERTISEMENT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도 백신에만 의존하는 것은 위험하다며 코로나19에 대한 긴장감을 놓치 말고 끊임 없이 경계할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사회적 거리 두기 등의 기본적인 방역 수칙이 중요하다고 재차 당부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