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철 울산상의 회장 취임…"평화적 노사관계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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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경제 살리는 일, 기업이 탄탄한 경영할 수 있도록 돕겠다"
이윤철(62) 제20대 울산상공회의소 회장이 2일 취임했다.
이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상의는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충실해야 하며 그 첫 번째가 울산경제를 살리는 일"이라면서 "자동차·조선·석유화학·비철금속 등 울산 4대 주력산업은 점차 경쟁력이 약화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의 경제 대전환이 진행되면서 지역 상공계는 생존의 갈림길에 내몰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동남권 또는 전국을 연결하는 상의 네트워크, 중앙과 지방 관계 기관을 총동원해 기업이 탄탄한 경영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면서 "지역 경제계의 숙원인 평화적 노사관계 정착을 위해 노동단체와의 유대, 관계 기관과 협력 등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울산상의 대회실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박병석 울산시의회 의장, 노옥희 울산교육감, 이준희 한국노총 울산본부 의장, 박준석 민주노총 울산본부장, 상의 임원과 회원 등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울산 제일중, 대신고, 한국해양대 기관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전기공사업으로 시작해 토목건축 분야로 영역을 넓힌 금양산업개발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이날 전영도 제18·19대 회장의 이임식도 함께 열렸다.
/연합뉴스

이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상의는 본연의 기능과 역할에 충실해야 하며 그 첫 번째가 울산경제를 살리는 일"이라면서 "자동차·조선·석유화학·비철금속 등 울산 4대 주력산업은 점차 경쟁력이 약화하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의 경제 대전환이 진행되면서 지역 상공계는 생존의 갈림길에 내몰리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동남권 또는 전국을 연결하는 상의 네트워크, 중앙과 지방 관계 기관을 총동원해 기업이 탄탄한 경영을 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면서 "지역 경제계의 숙원인 평화적 노사관계 정착을 위해 노동단체와의 유대, 관계 기관과 협력 등도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울산상의 대회실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 박병석 울산시의회 의장, 노옥희 울산교육감, 이준희 한국노총 울산본부 의장, 박준석 민주노총 울산본부장, 상의 임원과 회원 등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울산 제일중, 대신고, 한국해양대 기관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전기공사업으로 시작해 토목건축 분야로 영역을 넓힌 금양산업개발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이날 전영도 제18·19대 회장의 이임식도 함께 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