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뒤 감염 속출 의성지역 코로나19 확산세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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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까지 3개 읍·면 거리두기 2단계 유지…백신 접종 시작
설 명절 가족 모임 등에 따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한 경북 의성에서 확산세가 진정되고 있다.
2일 의성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1명이다.
기존 확진자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이 주민은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의성에서는 지난달 16일 이후 지금까지 동호회·설 명절 가족 모임 관련 n차 감염으로 주민 73명이 확진됐다.
23일 하루 확진자 수가 11명에 달했지만, 이튿날부터는 한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이달 1일 양성 판정을 받은 주민은 1명이다.
방역 당국은 확산세 둔화가 지속할 수 있도록 오는 7일까지 확진자가 다수 나온 의성읍, 봉양면, 안평면 3곳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한다.
나머지 15개 읍·면은 현행대로 1.5단계를 유지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인 곳은 단란주점 등 유흥시설 5종 집합이 금지된다.
학원, 독서실, 노래연습장,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등 영업시간도 제한한다.
한편 의성군도 이날부터 코로나19 백신접종에 들어갔다.
군은 1호 접종자인 50대 병원 종사자를 시작으로 10일까지 65세 미만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종사자 623명에게 접종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안전한 백신접종을 위해 만일의 상황에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며 "안심하고 접종을 받기 바란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2일 의성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기준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1명이다.
기존 확진자 밀접 접촉자로 분류된 이 주민은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의성에서는 지난달 16일 이후 지금까지 동호회·설 명절 가족 모임 관련 n차 감염으로 주민 73명이 확진됐다.
23일 하루 확진자 수가 11명에 달했지만, 이튿날부터는 한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
이달 1일 양성 판정을 받은 주민은 1명이다.
방역 당국은 확산세 둔화가 지속할 수 있도록 오는 7일까지 확진자가 다수 나온 의성읍, 봉양면, 안평면 3곳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적용한다.
나머지 15개 읍·면은 현행대로 1.5단계를 유지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인 곳은 단란주점 등 유흥시설 5종 집합이 금지된다.
학원, 독서실, 노래연습장, 식당·카페, 실내체육시설 등 영업시간도 제한한다.
한편 의성군도 이날부터 코로나19 백신접종에 들어갔다.
군은 1호 접종자인 50대 병원 종사자를 시작으로 10일까지 65세 미만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 종사자 623명에게 접종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안전한 백신접종을 위해 만일의 상황에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며 "안심하고 접종을 받기 바란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