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닭 가공공장 13명 추가 확진…엿새간 16명(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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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의 닭 가공공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2일 진천군에 따르면 이 공장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 10명과 내국인 1명이 전날 오후 11시 30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령대를 보면 20대 7명, 30대 1명, 40대 2명, 50대 1명이다.
진천군보건소는 확진자가 발생한 이 공장의 같은 생산라인 근무자 48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해 추가 확진자를 찾아냈다.
이어 2일 오전 10시 30분 이 공장의 30대 외국인 근로자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들은 전날 진천성모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받았다.
이 공장에서는 지난달 28일 러시아 국적의 50대가 첫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튿날 배우자 등 러시아인 2명이 추가 확진됐다.
배우자는 이 공장 근로자는 아니다.
이로써 엿새간 이 공장 관련 확진자는 모두 16명(외국인 15명, 내국인 1명)으로 늘었다.
진천군보건소는 이 공장에 이동 선별진료소를 설치, 공장 직원 620명과 외주업체 직원 80명에 대한 전수검사에 나섰다.
확진자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도 벌이는 중이다.
이들은 포함한 진천군 누적 확진자는 232명이다.
/연합뉴스

연령대를 보면 20대 7명, 30대 1명, 40대 2명, 50대 1명이다.
진천군보건소는 확진자가 발생한 이 공장의 같은 생산라인 근무자 48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해 추가 확진자를 찾아냈다.
이어 2일 오전 10시 30분 이 공장의 30대 외국인 근로자 2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들은 전날 진천성모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받았다.
이 공장에서는 지난달 28일 러시아 국적의 50대가 첫 확진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이튿날 배우자 등 러시아인 2명이 추가 확진됐다.
배우자는 이 공장 근로자는 아니다.
이로써 엿새간 이 공장 관련 확진자는 모두 16명(외국인 15명, 내국인 1명)으로 늘었다.
진천군보건소는 이 공장에 이동 선별진료소를 설치, 공장 직원 620명과 외주업체 직원 80명에 대한 전수검사에 나섰다.
확진자 동선 파악 등 역학조사도 벌이는 중이다.
이들은 포함한 진천군 누적 확진자는 232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