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구, 전국 최초 스마트 자전거도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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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자전거도로구간 가운데 버스이용객, 자전거이용자, 차량 간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있는 구간에 사물인터넷 센서를 설치했다. 3월부터 자전거와 보행자 간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원도심(나사렛병원 등) 7곳과 신도심(박문여자고등학교 등) 3곳 등 자전거도로 10개를 선정·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인천시가 주관한 공모사업인 ‘시민 체감형 스마트도시 서비스 시범사업’에 최종 선정돼 시비 보조금 2억원을 지원받아 실시하게 됐다. 구는 자전거이용 건수, 위험상황 예측 건수 등 자료를 실시간으로 수집 분석할 예정이다. 스마트도시 구축을 위해서다.
구 관계자는 “1년 동안의 시범 운영을 통해 보완사항 등을 개선해 추가 설치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