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장례식장 관련 1명 추가 확진…누적 1천15명
1일 울산에서는 장례식장 관련 연쇄 감염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울산시는 이날 오후 2시 기준 중구에 거주하는 20대가 울산 1015번 확진자가 됐다고 밝혔다.

1015번은 앞서 부산지역 장례식장 관련 집단·연쇄 감염 확진자로 분류된 울산 985번의 가족으로, 지난달 18일부터 자가격리 하던 중 진단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이로써 해당 장례식장과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누적 확진자는 울산에서만 41명, 전국에서는 59명으로 늘었다.

시는 신규 확진자 거주지를 소독했으며, 자가격리 중 확진된 사례여서 추가 동선은 없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