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나이지리아서 피랍 소녀 317명 무사히 귀가하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교황은 28일(현지시간) 주일 삼종기도에서 나이지리아 주교들과 함께 이 용납할 수 없는 범죄를 규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납치된 소녀들이 하루빨리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두 함께 기도하자고 당부했다.
지난 26일 나이지리아 북서부의 한 여자 중학교에 총을 든 무장 괴한이 침입해 학생 317명을 데려갔다.
현재 이들의 소재는 파악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치안이 불안한 나이지리아 북서부와 중부에서는 최근 거액의 몸값을 노리는 무장 조직의 납치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