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욕지도서 민박집 화재…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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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불로 143㎡ 규모의 민박집 절반이 타고, 인근 비닐하우스와 자재 창고, 컨테이너가 전소돼 소방서 추산 6천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당시 통영과 남해안에 발효된 강풍·풍랑 특보로 배가 뜨지 못해 육지에서 소방차가 지원 가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관계자는 "소방관 2명이 의용소방대원들과 함께 진화 작업을 벌였다"고 말했다.
소방당국은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