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불만 40대 보건소에 인화물질 뿌리며 난동(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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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동한 경찰이 이 남성을 붙잡아 소란은 30분 만에 끝났다.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오전에 끝나 소란으로 사람이 다치거나 기물이 파손되는 일은 없었다.
그러나 이 남성은 소동 과정에서 눈에 인화물질이 들어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그는 경산 한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입원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으로 병원이 폐쇄된 뒤 자가격리 조처됐다가 최근 격리해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남성이 자가격리 기간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한 것에 불만을 품고 난동을 피운 것으로 보고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