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오후 6시까지 112명 신규 확진…전날보다 2명↓
25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2명 나왔다고 서울시가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따져 전날인 24일 114명보다 2명 적고, 1주 전인 18일 156명보다는 44명 적다.

하루 전체 확진자는 24일 122명, 18일 180명이었다.

서울의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8일 90명까지 내려갔다가 16일 258명으로 치솟았고 이후 최근 여드레간 185→180→123→130→106→125→144→122명을 기록했다.

25일 서울 신규 확진자 중 3명은 해외 유입이었고 나머지 109명은 국내 감염이었다.

집단감염 사례 중에는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관련 5명, 관악구 지인·직장 관련 3명, 광진구 어린이집 관련 1명이 각각 늘었다.

기타 집단감염 6명, 기타 확진자 접촉 53명,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 11명,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사례 30명이다.

서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이날 오후 6시 기준 2만7천969명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