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AZ백신 수송·접종 안전대책' 추진

전북경찰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수송·접종에 대한 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경찰은 고속도로 순찰대와 교통경찰 순찰차 등 차량 31대와 경찰관 63명을 투입해 안전한 백신 수송을 도울 예정이다.

또 백신 접종 기관 관할 경찰서는 2시간 간격으로 주변을 순찰해 각종 안전사고 등 우발상황에 대비한다.

진교훈 전북경찰청장은 "백신 접종은 일상 회복을 위한 첫걸음이자 모든 국민의 희망"이라며 "백신 수송과 보관, 접종 등 모든 과정이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경찰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