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픽! 부안] '봄의 전령' 변산바람꽃 활짝
국립공원공단 변산반도 국립공원사무소는 '봄의 전령'인 변산바람꽃이 전북 부안군 내변산 일대에 개화했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특산식물인 변산바람꽃은 이른 봄에 개화하는 야생화로 변산반도에서 처음 발견됐고, 변산반도국립공원을 대표하는 깃대종이다.

주요 서식지는 습한 계곡 주변으로, 공원사무소는 변산바람꽃을 관찰하려는 탐방객들을 위해 대체서식지를 조성해 2011년부터 개방하고 있다.

대체서식지는 3월 31일까지 개방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공원사무소 내변산 분소(☎ 063-584-7808)로 문의하면 된다.

(글 = 김동철 기자, 사진 = 변산반도 국립공원사무소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