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작년에 '도시형소공인 맞춤형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로 선발돼 지원을 받은 제조업체들의 매출 총액이 배로 늘었다고 23일 밝혔다.

작년에 지원을 받은 21개 업체의 매출은 총 92억원으로, 재작년(40억원) 대비 126% 성장했다.

신규 고용 창출 규모는 10명이었다.

이 사업은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이 있지만 영세하고 작업환경이 열악한 상시 근로자 10인 미만 제조업체의 자생력을 키우려는 것으로, 시제품 제작과 홍보·마케팅 등에 기업당 최대 2천500만원을 지원한다.

올해 공모는 3월에 공고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