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 해안가에서 남성 시신이 발견됐다. /사진=해양경찰청
강원도 삼척 해안가에서 남성 시신이 발견됐다. /사진=해양경찰청
강원도 삼척 해안가에서 남성 시신이 발견됐다.

동해해경 등에 따르면 23일 오후 2시40분께 강원 삼척 원덕읍 임원리 해안가에서 인근 군부대가 신원을 알 수 없는 시신 1구를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시신 발견 지점이 접근이 어려운 갯바위인 탓에 해경은 소방헬기를 지원받아 시신을 수습했다.

앞서 지난 14일 1.46톤급 어선을 타고 혼자 조업에 나선 A씨(69)가 실종돼 수색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해경은 시신의 주인공이 해당 실종자인지 등 발견한 시신에 대한 신원을 확인하는 중이다.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