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현장 니즈 해결을 위한 기술 협력 공모전` 개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지금까지 현장 니즈(Needs) 개선을 위한 안전, 강건재·프리패브, 성능개선 중심이었지만, 이번에는 탄소중립(에너지, 재료, 온실가스 등), 환경(미세먼지, 소음진동 등) 등 ESG 부분을 공모전 주제에 추가했다.
공모전은 국내 기업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신청은 포스코건설 상생협력 기술제안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다음달 20일까지 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에서 선정된 기업들은 공동으로 기술을 개발해 성과를 나누는 포스코그룹의 성과공유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게 된다.
공동기술 개발을 통해 성과가 입증된 기업들에게는 장기공급권 부여, 공동특허 출원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미선정 스타트업 중 상위사에게는 팀당 500만원을 사업지원금으로 지급한다. ESG 분야 과제의 경우 장기공급권 기간 확대 등 성과보상 시 우대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창의적이고 잠재력이 있는 중소기업들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현장에서 바로 적용이 가능한 기술을 개발해 건설현장의 기술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원규기자 wkkim@wowtv.co.kr
ⓒ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