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벤처기업 매년 감소세…올해 초 385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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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1천억원 이상 7개사도 수년간 그대로
올해 초 경북 구미지역 벤처기업이 385개사로 해마다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구미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역 내 벤처기업 수는 2019년 초 410개사, 2020년 초 401개사, 올해 초 385개사로 감소세를 보였다.
그런데도 경북 도내 벤처기업 1천708개사 가운데 구미가 가장 많은 22.5%를 차지했고, 이어 경산 277개사, 칠곡 206개사, 포항 192개사, 경주 153개 순이다.
구미 벤처기업은 기계 제조업체를 비롯한 전자 부품업체가 주를 이룬다.
매출 1천억원을 넘은 기업은 7개사로 덕우전자, 성안합섬, 원익큐엔씨, 탑엔지니어링, 톱텍, 피엔티, 피플웍스로 등이다.
김달호 구미상의 부국장은 "구미지역 벤처기업은 2년 전 410개사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하고 있다"며 "1천억원 기업도 수년간 정체상태에 있어 특구와 스마트산업단지를 활용한 벤처창업 지원 및 산학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23일 구미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지역 내 벤처기업 수는 2019년 초 410개사, 2020년 초 401개사, 올해 초 385개사로 감소세를 보였다.
그런데도 경북 도내 벤처기업 1천708개사 가운데 구미가 가장 많은 22.5%를 차지했고, 이어 경산 277개사, 칠곡 206개사, 포항 192개사, 경주 153개 순이다.
구미 벤처기업은 기계 제조업체를 비롯한 전자 부품업체가 주를 이룬다.
매출 1천억원을 넘은 기업은 7개사로 덕우전자, 성안합섬, 원익큐엔씨, 탑엔지니어링, 톱텍, 피엔티, 피플웍스로 등이다.
김달호 구미상의 부국장은 "구미지역 벤처기업은 2년 전 410개사로 정점을 찍은 뒤 감소하고 있다"며 "1천억원 기업도 수년간 정체상태에 있어 특구와 스마트산업단지를 활용한 벤처창업 지원 및 산학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