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작년 광공업·서비스업 '뚝'…인구는 5천명 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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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강원지역 광공업과 서비스업의 생산이 전년(2019년)과 비교해 매우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지방통계지청이 발간한 2020년 연간 강원지역 경제동향을 살펴보면 광공업 생산이 전국은 0.4% 증가했지만, 강원은 5.3% 감소했다.
주요 감소 업종은 전기 및 가스업(-4.4%), 자동차 및 트레일러(-16.8%) 순이었다.
서비스업 생산은 4.9%가 줄어들었다.
이중 숙박 및 음식점업(-20.4%),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38.5%) 등이 큰 폭으로 낮아졌다.
반면, 건설 분야는 20.6%(전국 15.8%)가 증가했는데, 이중 건축(42.8%)이 가장 많이 차지했다.
수출은 3.2%, 수입은 22.4% 각각 줄었다.
소비자 물가는 0.6%(전국 0.5%) 올랐다.
이중 농산물(7.3%), 축산물(7.2%) 가격이 크게 올랐다.
지난해 도내 취업자는 1만6천500명 감소하면서 실업자도 2천400명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도내 인구이동으로 5천457명이 순유입됐으며, 이중 원주시가 5천161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춘천시(1천682명) 순으로 조사됐다.
/연합뉴스

주요 감소 업종은 전기 및 가스업(-4.4%), 자동차 및 트레일러(-16.8%) 순이었다.
서비스업 생산은 4.9%가 줄어들었다.
이중 숙박 및 음식점업(-20.4%), 예술·스포츠 및 여가 관련 서비스업(-38.5%) 등이 큰 폭으로 낮아졌다.
반면, 건설 분야는 20.6%(전국 15.8%)가 증가했는데, 이중 건축(42.8%)이 가장 많이 차지했다.
수출은 3.2%, 수입은 22.4% 각각 줄었다.

이중 농산물(7.3%), 축산물(7.2%) 가격이 크게 올랐다.
지난해 도내 취업자는 1만6천500명 감소하면서 실업자도 2천400명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도내 인구이동으로 5천457명이 순유입됐으며, 이중 원주시가 5천161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춘천시(1천682명) 순으로 조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