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의 세계화'…상주에 한국한복진흥원 4월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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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억원 들여 지상 2층·지하 1층 완공
경북 상주시는 22일 한복의 세계화를 위한 한국한복진흥원을 4월 17일 문을 연다고 밝혔다.
상주시는 사업비 191억6천만원을 들여 국내 최대 명주 산지인 함창읍 교촌리 1만9천여 ㎡에 지상 2층·지하 1층, 건축 연면적 8천198㎡의 한복진흥원을 완공했다.
한복진흥원에는 한복 전시·홍보관, 융·복합산업연구관, 한복 전수학교 등이 들어선다.
전시·홍보관은 한복, 소재, 직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전시하고, 융·복합산업연구관은 명주 등 한복 소재나 옷을 연구하고 산업화하는 기능을 맡는다.
전수학교에서는 한복 장인이 후학을 양성한다.
상주시는 전통 섬유를 기반으로 한복 산업을 활성화하고 한복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복진흥원을 건립했다.
운영기관으로 경북문화재단을 선정해 위·수탁 협약을 했다.
이밖에 개원을 앞두고 한복 문화 활성화를 위해 한복 소품 만들기, 한복 토크쇼, 한복 아이템 게임 등 사업을 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 명주 가운데 함창 지역에서 생산한 명주는 조직이 조밀하고 부드러워 품질이 우수하다"며 "한국한복진흥원 개원에 따라 한복 문화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상주시는 사업비 191억6천만원을 들여 국내 최대 명주 산지인 함창읍 교촌리 1만9천여 ㎡에 지상 2층·지하 1층, 건축 연면적 8천198㎡의 한복진흥원을 완공했다.
한복진흥원에는 한복 전시·홍보관, 융·복합산업연구관, 한복 전수학교 등이 들어선다.
전시·홍보관은 한복, 소재, 직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전시하고, 융·복합산업연구관은 명주 등 한복 소재나 옷을 연구하고 산업화하는 기능을 맡는다.
전수학교에서는 한복 장인이 후학을 양성한다.
상주시는 전통 섬유를 기반으로 한복 산업을 활성화하고 한복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한복진흥원을 건립했다.
운영기관으로 경북문화재단을 선정해 위·수탁 협약을 했다.
이밖에 개원을 앞두고 한복 문화 활성화를 위해 한복 소품 만들기, 한복 토크쇼, 한복 아이템 게임 등 사업을 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 명주 가운데 함창 지역에서 생산한 명주는 조직이 조밀하고 부드러워 품질이 우수하다"며 "한국한복진흥원 개원에 따라 한복 문화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