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병원 소규모 집단감염 관련 2명 등 13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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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확진자 중 2명은 각각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구와 미추홀구 병원 관련 확진자로 자가격리 중 검체 검사를 받고 이날 감염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이들 병원 누적 확진자는 각각 15명과 16명으로 늘었다.
다른 확진자 11명 중 9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2명은 해외입국자 또는 감염 경로가 아직 드러나지 않은 확진자다.
주소지별 신규 확진자는 남동구 7명, 중구·미추홀구·부평구·계양구·서구·강화군 각 1명이다.
인천시 중증 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전날 오후 기준 51개 가운데 9개, 감염병 전담 병상은 782개 중 97개가 사용 중이다.
이날 현재 인천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4천316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