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하락해 1,105.9원 마감…"방향성 없는 장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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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19일 소폭 하락해 1,100원 중반대에서 한 주를 마감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7원 내린 달러당 1,105.9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0.3원 내린 달러당 1,107.3원으로 출발했다.
하락 흐름을 유지한 환율은 오전 11시께 상승 전환하기도 했다.
이후 환율은 위안화 약세 등에 연동해 고점을 1,111.0원까지 높였으나 다시 하락으로 돌아섰다.
환율 방향성을 좌우할 대형 변수가 없는 상황에서 수급과 국내 증시 등에 환율이 영향을 받는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국내 증시에서 코스피는 상승과 하락을 오가는 장세 속에 0.68% 오른 3,107.62로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사흘째 순매도를 이어간 영향으로 환율 하락세가 제한되는 모습도 나타났다.
백석현 신한은행 연구원은 "큰 방향성은 안 보이는 상황"이라며 "미국 국채 실질금리의 상승세를 주목하고는 있으나 환율 급등을 이끌기에는 아직 약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100엔당 1,047.20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45.84원)에서 1.36원 올랐다.
/연합뉴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 종가보다 1.7원 내린 달러당 1,105.9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0.3원 내린 달러당 1,107.3원으로 출발했다.
하락 흐름을 유지한 환율은 오전 11시께 상승 전환하기도 했다.
이후 환율은 위안화 약세 등에 연동해 고점을 1,111.0원까지 높였으나 다시 하락으로 돌아섰다.
환율 방향성을 좌우할 대형 변수가 없는 상황에서 수급과 국내 증시 등에 환율이 영향을 받는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국내 증시에서 코스피는 상승과 하락을 오가는 장세 속에 0.68% 오른 3,107.62로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사흘째 순매도를 이어간 영향으로 환율 하락세가 제한되는 모습도 나타났다.
백석현 신한은행 연구원은 "큰 방향성은 안 보이는 상황"이라며 "미국 국채 실질금리의 상승세를 주목하고는 있으나 환율 급등을 이끌기에는 아직 약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100엔당 1,047.20원이다.
전날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45.84원)에서 1.36원 올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