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어린이집 관련 10명 등 경북 확진자 22명 추가
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두 자릿수로 확산세가 이어진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22명 늘어 총 3천164명(중앙방역대책본부 집계)이다.

신규 확진자는 경산 11명, 의성 10명, 군위 1명이다.

경산에서는 H 어린이집 관련 접촉자 10명이 추가로 감염됐다.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24명으로 늘었다.

또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의성에서는 지역 확진자와 같은 마을 주민 등 접촉자 7명이 양성으로 나왔고 대구 확진자의 접촉자 3명도 확진됐다.

군위 1명은 의성에 있는 목욕탕 이용자로 전수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북에서는 일일 신규 확진자가 한동안 한 자릿수를 기록하다가 17일 15명, 18일 23명, 19일 22명으로 사흘 연속 두 자릿수로 늘었다.

최근 1주일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확진자는 76명 발생했다.

현재 1천710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