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중국 시노팜백신 긴급사용 승인…AZ백신 이어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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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의약품관리국 관계자는 이날 "시노팜 코로나19 백신 긴급 사용에 대한 조건부 승인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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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팜 백신의 예방효과는 79.3%로 미국 제약회사인 모더나와 화이자가 개발한 백신의 예방 효과와 비교해 약 15% 포인트 낮다.
하지만 상온에서 장기간 보관이 가능하고 가격이 싸다는 게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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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용 승인을 통해 중국에서 지원받은 시노팜 50만회분도 접종에 투입할 수 있게 됐다.
네팔은 이와 별도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00만회분을 추가 구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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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통계 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네팔의 이날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7만3천70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00명대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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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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