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옥계면 야산서 불…헬기 4대 진화 중
16일 오후 2시 42분께 강원 강릉시 옥계면 현내리의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소방당국은 헬기 4대와 진화차 등 장비 21대, 인력 90여 명을 동원해 불을 끄고 있다.

현장 상황을 파악한 뒤 진화 인력과 장비를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다.

동해안산불방지센터 관계자는 "아직 불이 넓게 번지지 않은 상황이며 대형산불로 이어질 가능성을 낮게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강릉을 비롯한 동해안 6개 시군에는 강풍주의보와 건조주의보가 동시에 발효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