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아문디자산운용은 '100년 기업 그린코리아 펀드'(이하 그린코리아 펀드)가 출시 5개월 만에 설정액 2천억원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5일 기준 설정액이 282억원, 순자산은 2천775억원으로, 설정 후 수익률은 33.3%를 나타냈다.

그린코리아 펀드는 환경(그린) 테마에 방점을 두고 지속가능한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에 주로 투자하는 국내 주식형 환경·사회책임·지배구조(ESG) 펀드다.

2차전지, 수소경제, 신재생에너지 등 그린(환경) 관련 기업에 펀드 자산의 약 30~40%를 투자한다.

박학주 NH-아문디운용 대표는 "100년 기업 그린 코리아 펀드가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떠오른 친환경 기업에 투자해 지속 가능하고 장기적으로 안정적 수익을 추구하고 싶은 투자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100년기업 그린코리아펀드' 5개월만에 설정액 2천억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