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예탁결제회사협의회 연차총회 연말 부산서 열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됐던 아·태지역 예탁결제회사협의회(ACG) 연차총회가 올해 부산에서 열린다.

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열릴 예정이던 제24차 ACG 총회를 올해 11월 8일부터 나흘간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개최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1997년 창설된 ACG에는 한국예탁결제원을 비롯해 24개국 35개 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총회에는 회원사뿐만 아니라 해외 금융기관과 정부 금융 유관기관 관계자 등 25개국에서 150여 명이 참가한다.

예탁원은 부산시와 협력해 총회를 부산금융중심지 홍보와 국제 교류의 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