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북 전주·남원서 코로나19 확진자 5명 추가 발생
지역별로 전주 2명, 남원 3명이다.

남원 확진자 3명은 지난 5일 전남 여수로 배낚시를 갔다가 발열, 오한 등 증세를 보여 확진된 이들과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전주 확진자 2명은 인천, 서울 확진자와 접촉했다고 전북도는 설명했다.

이들은 남원의료원, 예수병원 등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로써 전북 지역 누적 확진자는 총 1천76명으로 늘었다.

전북도는 확진자의 휴대전화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신용카드 결제 기록 등을 통해 동선과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