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서울 125명 확진…전날보다 27명↓
설 연휴 첫날인 11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서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5명이라고 서울시가 밝혔다.

같은 시간대로 비교해 전날(10일)의 152명보다 적고, 지난주 같은 요일(4일)의 113명보다는 많다.

하루 전체 확진자는 10일 183명, 4일 126명이었다.

11일 신규 확진자는 국내 감염이 123명, 해외 유입이 2명이었다.

집단감염 사례 중에는 용산구 지인모임 관련 8명, 강동구 사우나 관련 7명이 추가됐다.

서울역 노숙인지원시설과 중구 콜센터4 관련으로 2명씩, 성동구 한양대병원과 광진구 음식점(주점) 관련 1명씩 확진자가 늘었다.

이밖에 기타 집단감염 6명, 기타 확진자 접촉 55명,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 3명,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경우 38명이다.

11일 오후 6시 기준 서울 발생 코로나19 확진자 누계는 2만5천852명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