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북구 동천동 한 요리주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명이 나왔다.

대구 요리주점서 코로나19 확진자 7명 나와
11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9일 발생한 신규 확진자 중 1명이 이 음식점을 다녀간 사실이 확인돼 방문객 명부 등을 토대로 검사한 결과 확진자 6명이 더 나왔다.

확진자들은 지난달 26∼27일과 29∼30일, 이달 5일 저녁 이 음식점에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시는 시민들에게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 해당 기간 업소 방문자에게 외출을 자제하고 보건소에 예약해 진단 검사를 받으라고 요청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