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신기면 산불 3시간 만에 진화…산림 1㏊ 소실(종합)
9일 오후 1시 19분께 강원 삼척시 신기면 서하리의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1㏊가량을 태운 뒤 3시간 만에 꺼졌다.

소방과 산림당국은 헬기 7대와 진화차, 소방차 등 장비 170대, 인력 313명을 투입해 주불을 진화한 뒤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산림당국은 연탄재 투기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투기자의 신원을 확보해 조사하고 있다.

현재 삼척 등 동해안 6개 시군과 산지 전역에는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