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훈 춘천지법원장 "화목한 법원 속 좋은 재판으로 신뢰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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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질의 사법 서비스 제공…청사 이전 차질 없이 진행"
한창훈(57·사법연수원 18기) 신임 춘천지방법원장은 9일 "구성원들이 화목한 가운데 '좋은 재판'을 위해 충실히 역할을 해 도민으로부터 인정받고 법원에 대한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 법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도민 눈높이에 맞도록 충실한 심리와 공정한 재판, 친절한 사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업무와 건강한 삶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업무처리에 불필요한 지연이 발생하거나 기본업무 수행에 미흡한 부분이 없는지 점검해달라"고 덧붙였다.
한 법원장은 "구성원들이 서로 존중하고 소통하면서 화목한 법원을 만들어나갔으면 한다"는 바람도 밝혔다.
그는 "생각과 의견이 다를 수 있지만, 구성원들이 화목하고 행복해야 도민에게 다른 법원 못지않은 양질의 사법 서비스를 제공해 도민의 자유와 인권을 보호하고, 사법 정의를 구현해야 하는 법원 본연의 역할을 온전히 잘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한 법원장은 성지용 전 법원장과의 인연도 언급하며 "평소 존경하는 분을 이어서 법원장직을 수행하게 되어 어깨가 무겁기도 하다"며 "앞으로 예정된 청사이던 작업도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 법원장은 서울 출신으로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했다.
1992년 서울지법 동부지원 판사를 시작으로 제주지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고법 부장판사, 수원지법 수석부장판사 등을 지냈다.
/연합뉴스

한 법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도민 눈높이에 맞도록 충실한 심리와 공정한 재판, 친절한 사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업무와 건강한 삶의 균형을 유지하면서 업무처리에 불필요한 지연이 발생하거나 기본업무 수행에 미흡한 부분이 없는지 점검해달라"고 덧붙였다.
한 법원장은 "구성원들이 서로 존중하고 소통하면서 화목한 법원을 만들어나갔으면 한다"는 바람도 밝혔다.
그는 "생각과 의견이 다를 수 있지만, 구성원들이 화목하고 행복해야 도민에게 다른 법원 못지않은 양질의 사법 서비스를 제공해 도민의 자유와 인권을 보호하고, 사법 정의를 구현해야 하는 법원 본연의 역할을 온전히 잘 해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한 법원장은 성지용 전 법원장과의 인연도 언급하며 "평소 존경하는 분을 이어서 법원장직을 수행하게 되어 어깨가 무겁기도 하다"며 "앞으로 예정된 청사이던 작업도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한 법원장은 서울 출신으로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했다.
1992년 서울지법 동부지원 판사를 시작으로 제주지법 판사, 대법원 재판연구관,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고법 부장판사, 수원지법 수석부장판사 등을 지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