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지능형배움터…세종교육청 창의융합교육 추진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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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조치원신봉초 등 5개교에 지능형 과학실을 구축하고 초등 1개교를 지능형 과학 탐구 키움터, 세종대성고를 과학 탐구 모델학교로 운영한다.
과학기술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무한상상실을 초등 3개교, 중 2개교, 고 2개교에 설치하기로 했다.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를 위해 한솔초와 양지중에 정보교육실을 구축하고 아름초를 모델학교로 지정·운영할 방침이다.
이밖에 조치원여중 후관동에 학생들이 수학 개념과 원리를 즐겁게 탐구할 수 있도록 13실 규모의 수학교육 체험센터를 설치해 오는 10월부터 가동한다.
융합 교육을 인문 사회 분야로 확대하는 융합교육 체험센터는 올해 말까지 설치해 내년부터 운영한다.
교사들을 위해서도 한국교원대나 지역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등과 협력해 인공지능 융합교육 전문과정과 소프트웨어 닥터 양성 과정 등을 운영하고, 과학실험·스마트교육·발명교육 연수 등을 통해 수준 높은 수업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교진 교육감은 "인공지능 기술에 기반한 초지능, 초연결, 초융합의 미래사회가 도래하면서 과학·수학·정보 교육의 중요성은 더욱 커질 것"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미래사회를 선도하는 융합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