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시작한 '명절은 집에서' 챌린지 연예계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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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개그맨, 방송인 등으로 이어져
설 연휴에 고향 방문을 자제하자며 경북 칠곡군이 시작한 챌린지가 연예계로 확산하고 있다.
9일 칠곡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명절은 집에서, 스마일'이란 귀성 자제 챌린지를 시작한 뒤 최근 연예계에서도 확산하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의 지명을 받은 트로트 가수 박서진씨는 쌍둥이 여성 2인조 가수 윙크를 지목했다.
윙크는 미스트롯에 출연해 5위를 기록한 김나희씨를 지명해 챌린지를 이어갔다.
김씨는 개그맨 정태호씨를, 정씨는 동료 개그맨 이현정씨에게 바통을 넘겼다.
개그맨 출신인 정재환 교수 겸 방송인도 챌린지에 참여했다.
챌린지는 명절은 집에서 보내자는 그림판을 들고 찍은 사진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리고 다음 주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백 군수는 "챌린지에 관심을 두고 동참해준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가수, 개그맨, 방송인 등의 참여는 비대면 설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9일 칠곡군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명절은 집에서, 스마일'이란 귀성 자제 챌린지를 시작한 뒤 최근 연예계에서도 확산하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의 지명을 받은 트로트 가수 박서진씨는 쌍둥이 여성 2인조 가수 윙크를 지목했다.
윙크는 미스트롯에 출연해 5위를 기록한 김나희씨를 지명해 챌린지를 이어갔다.
김씨는 개그맨 정태호씨를, 정씨는 동료 개그맨 이현정씨에게 바통을 넘겼다.
개그맨 출신인 정재환 교수 겸 방송인도 챌린지에 참여했다.
챌린지는 명절은 집에서 보내자는 그림판을 들고 찍은 사진을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리고 다음 주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백 군수는 "챌린지에 관심을 두고 동참해준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가수, 개그맨, 방송인 등의 참여는 비대면 설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