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생 273명·해외유입 30명
[2보] 코로나19 어제 303명 신규확진…하루만에 다시 300명대로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한풀 꺾인 가운데 9일 신규 확진자 수는 300명대 초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03명 늘어 누적 8만1천48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289명)보다 14명 늘어나면서 200명대로 떨어진 지 하루 만에 다시 300명대로 올라섰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273명, 해외유입이 30명이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본격화한 3차 대유행은 올해 들어 완만한 감소세를 보이다 지난달 말 IM선교회 등 집단감염 여파로 잠시 500명대까지 치솟았으나 지금은 다시 300명 안팎까지 떨어진 상태다.

최근 1주일(2.3∼9)간 일별 신규 확진자는 467명→451명→370명→393명→372명→289명→303명 등이다.

이 기간 200명대가 1번, 300명대가 4번, 400명대가 2번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