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비상진료대책 시행…코로나19 검사는 보건소·선별검사소 진행
설 연휴 부산 병·의원 390곳, 약국 974곳 문 연다
부산시는 설 연휴 기간 병·의원 진료와 의약품 구매, 코로나19 검사 등 불편 사항을 해소하려고 응급진료 대책을 시행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각종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응급진료체계를 점검·관리하는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 운영한다.

16개 구·군 보건소에서는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안내한다.

권역응급의료센터인 동아대학교병원을 비롯한 35개 응급의료기관은 24시간 정상 운영된다.

병·의원 390개소, 약국 974개소가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약국으로 지정되고 코로나19 검사는 16개 구·군 보건소와 의료기관 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연휴 동안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안내는 부산시 바로콜센터(☎120), 119종합상황실(☎119), 129보건복지콜센터(☎129) 구·군 보건소 응급진료상황실을 통해 전화로 안내받을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