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기초생활보장 탈락 가구 사후관리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생활이 어렵지만 부양의무자 기준 초과 등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 대상자 선정에서 탈락한 구민들을 대상으로 사후관리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구는 이런 상황에 부닥친 가구를 매달 파악해 동 주민센터에 알려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웃돕기 성금 등 민간 지원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이정훈 구청장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기준이 완화됐음에도 여전히 법적 지원을 못 받는 어려운 가구가 있다"며 "이들이 소외되지 않게 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