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QR코드 없냐" 60대 병원 직원 폭행한 男, 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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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왜 QR코드 인증 시스템이 없냐"
대전 한 병원을 찾은 남성이 전자출입명부(QR코드) 시스템을 갖추고 있지 않다는 이유로 병원 관계자를 폭행했다. 이에 경찰이 해당 남성을 수사하기로 했다.
8일 대전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7시40분께 동구 성남동 한 병원에서 A씨가 60대 직원 B씨 멱살을 잡고 다리를 걸어 넘어뜨렸다.
당시 A씨는 출입 명부를 수기로 적어달라는 B씨에게 "병원에 왜 QR코드 인증 시스템이 없냐"라며 폭행을 한 것을 알려졌다.
골절상을 당한 A씨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A씨를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며 "A씨에게 어떤 혐의를 적용할지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8일 대전 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7시40분께 동구 성남동 한 병원에서 A씨가 60대 직원 B씨 멱살을 잡고 다리를 걸어 넘어뜨렸다.
당시 A씨는 출입 명부를 수기로 적어달라는 B씨에게 "병원에 왜 QR코드 인증 시스템이 없냐"라며 폭행을 한 것을 알려졌다.
골절상을 당한 A씨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 관계자는 "조만간 A씨를 불러 조사할 계획"이라며 "A씨에게 어떤 혐의를 적용할지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