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디지털 청년인재 등용문' 경쟁률 4.2대 1
대구시 디지털 청년인재 등용문 사업 공공 분야 평균 경쟁률이 4.2대 1을 기록했다.

시는 미취업 청년이 공공기관에서 직무를 경험하고 구직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올해 처음으로 디지털 청년인재 등용문 사업을 한다.

대구시 산하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등 18곳이 참여했다.

기관별로 한국가스공사 9.1대 1, 대구시설공단 5.3대 1, 대구신용보증재단 5.1대 1, 대구도시공사 4.9대 1, 대구문화재단 4.8대 1 등 경쟁률을 보였다.

시는 오는 22일까지 인성검사와 서류심사, 최종면접을 거쳐 25일 합격자를 발표한다.

합격자는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월 187만원 상당 임금을 받고 일하면서 직무교육, 취업특강, 자격증 취득지원 등 혜택을 받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