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일가족부터 시작된 코로나19 확진 5명 추가…누적 17명
충남 청양 일가족부터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더 나왔다.

8일 청양군에 따르면 지역 64번 확진자의 접촉자 2명(청양 66·67번)이 이날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어 오후에는 이들의 가족 2명(청양 69·70번)과 다른 주민 1명(청양 68번)도 확진됐다.

청양 68번은 주민 전수검사에서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됐다.

이로써 지난 5일 60대인 청양 54번을 시작으로 지역 내 연쇄 확진자는 모두 17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